코동이앱 동선 기부 방법과 사용 후기

얼마 전부터 하루 8천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불안한 마음에 코동이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코동이앱이 완벽한 대책이 될 수는 없지만 출장이 잦고, 사람 만나는 일이 많은 직업을 가지고 있어 불안한 마음에 사용하고 있는데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동이앱의 장점은 로그인이나 회원가입 없이 확진자의 동선과 나의 동선이 동시에 조회되어 비교해준다는 점입니다. 또한 내가 확진 대상자가 된다면 코동이앱 동선 기부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하지만 막상 나의 동선을 제공하다는 가정을 하면 뭔지 깨림직한 기분이 들죠? 오늘은 코동이앱 동선 기부 방법과 사용 후기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코동이앱 기능 설명

코동이앱을 활용하는 이유는 뭘까요? 하루 확진자가 수백 명일 때는 느끼지 못했지만 8~9 천명씩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혹시 나도 확진자와 접족 하거나 만나지 않았을까 하는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특히 서울에서 감염경로를 모르는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는 말이죠.

 

코동이앱은 수시로 나의 동선과 확진자의 동선 정보를 조회 후 비교하여 확진자 동선과 접촉한 대상자인지 알려주고, 자동 전송 기능을 설정하면 하루 한번 자동으로 조회 결과를 알려줍니다.

 

코동이앱의 활용 가치는 확진자의 동선에 내가 갔는지 확인하는 기능이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익명의 확진자가 본인의 동선을 기부함으로써 이용하는데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능 중에 무엇보다 중요한 기능이 본인의 동선 기부인데요.

 

만약, 내가 코로나에 확진되었다면 나의 동선을 코동이앱에 기부하여주면 추가 감염 확산을 예방할 수 있고, 해당 동선 정보로 역학조사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코동이앱 설치 방법 바로가기

 

 

코동이앱 사용 후기

코동이앱을 휴대폰에 설치하고 사용한 지 한 달이 되어갑니다. 코동이앱은 동선 정보를 조회하고 접촉 여부를 알려주는 기능만 있을 뿐, 회원가입이나 대상자 등록을 하지 않기 때문에 걔인정보 노출의 우려가 없습니다.

 

코동이앱 설치 시 위치정보 항상 제공만 설정해 주시면 아래 보시는 것처럼 내가 다니는 동선 정보가 기록되며, 필요시 해당 동선 정보를 코동이앱에 기부하여 다른 사람이 활용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사용 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하루를 시작하면서 코동이앱이 알려주는 '안전하게 지내셨어요~'라는 알림을 받으면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코동이앱 동선 기부 방법

나의 동선 정보를 기부하려다보니 걔인정보가 노출될 것 같은 불안감이 있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나의 동선 정보를 기부한다고 다른 사람이 조회하거나 해킹할 우려는 없습니다. 바로 동형 암호를 기반으로 작동이 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코동이앱 동선 기부 절차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코동이앱 메인화면 우측 상단에 손바닥 하트 모양을 클릭하시면 동선 기부하기가 시작됩니다.

 

동선을 기부한다는 전제는 코로나에 감염되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코로나 선제 검사를 받은 날짜를 입력하고 검사를 받은 지역을 선택하고 동선 기부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이것으로 동선 기부는 끝입니다.

 

코동애앱 동선 기부 과정 어디에도 추가적인 걔인정보를 요구하는 절차는 없었습니다. 코동이앱 설치 시에도 핸드폰의 위치정보 제공에만 동의했을 뿐 악용될 수 있는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으므로, 만약 사용 중에 코로나에 감염되셨다면 주저 없이 동선 기부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2021.12.29 - [정책정보] - 코동이앱 설치 방법

코동이앱 설치 방법